플랫폼 사업
YIWU 옥타에 대하여
이우는 거대한 도시이자 곧 시장이다. 도시 전체가 시장이며 비즈니스의 공간이다. 세상 없는 게 없을 만큼 거대한 도시형 시장을 뭐라고 딱히 정의 내리기 어려워, 여기 살고 있는 우리는 그냥 이우시장이라고 부른다. 말이 시장이지 재래시장이나 마트, 백화점, 전시장을 상상해서는 안된다. 현대식 건물인 푸텐 상무청 시장은 5층 높이에 길이가 약 3킬로에 달하고, 넓이는 평균 100m가 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안에 약 15개 내외의 통로가 3킬로 동안 쭈욱 뻗어있다.
즉, 5층x15통로x3킬로=약 225km의 길이이다. 225km 동안 양쪽으로 도열한 점포가 8만개 가량이라고 하니 이를 나눠보면 약 4미터 마다 점포가 하나 씩 마주보며 서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거대한 시장에서, 이 상상하기 어려운 전시관 속에서, 평생을 다녀도 모든 상품을 한 번 보기도 전에 신상으로 교체되고 만다는 이 온갖 상품들 속에서, 우리 월드옥타 이우지회 회원들은 살아가고 있다.
150여 명의 월드옥타 이우지회 회원들은 이 푸텐 시장에서 평균 10여 년간 사업을 해오고 있다. 길게는 1990년대 초부터, 짧게는 2020년대까지. 크게 흥한 사업가도 있고,
아직 덜 익은 사과처럼 푸릇푸릇한 차세대도 150여명이나 가입해 있다. 이우회원들은 푸텐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바이어 역할도 하지만, 역으로 공장을 운영하며 푸텐으로 상품을 공급하는 회원도 적지 않다. 상품을 세상 어디로든, 화물차, 화물선, 여객선, 비행기 등을 통해 실어나르는 운송업 회원들까지 사업의 형태는 다양하다.
이젠 글로벌 시대를 넘어 4차 산업의 시대이다. 우리 이우지회의 당면한 과제는 재래식 상거래를 넘어 전자상거래를 통한 부흥을 꽤해야하는 일이다. 전자상거래, e커머스, e-commerce, B2B, B2C 시대! 이젠 흔한 용어가 되었지만 아직도 우리 이우지회의 사업은 재래식-오프라인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제 8대 이우지회는 이 재래식 사업을 뛰어 넘기 위해 작은 도전을 시작했다. 작지만 회원 모두가 한 곳에 모여 사업을 펼쳐 놓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각각의 주머니나 사업장에 감춰두었던 사업을 이제 드넓은 이우옥타 플랫폼에 꺼내어 전시하고, 전세계 월드옥타 지회와 한상회, 한인회, 한민족 단체 등에 공개하려 한다. 품질과 거래 신뢰도를 극한으로 보장하기 위해 이우지회는 철저하고 더 철저하게 관리 감독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벗어나서도 거래가 가능하지만, 플랫폼 안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에 대해서는 제 8대 이우지회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검증을 하고 보증하며 거래를 주선할 예정이다.
월드옥타 이우지회 플랫폼은 단지 거래를 주선하는 역할을 넘어 B2C시장까지 진출해 볼 계획이다. 상근직 직원을 채용해 우리 이우지회 회원의 우수한 상품들을 전세계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B2C 거래를 하며 그 상품을 선적하고 홍보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이우지회 회원들은 자신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획를 얻게 된다. 즉, B2B 브랜드 홍보를 위한 기회로 삼으려는 것이다.
이 글을 여기까지 읽은 타지회 회원 여러분, 또는 한민족 여러분, 또는 한글을 읽는 여러분이라면 결코 중국 절강성 이우시에 자리한 월드옥타 이우지회의 존재를 잊지 못할 것이라 믿는다.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에서도 그 핵심 심장, 또는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이우 푸텐시장, 그 안의 월드옥타 이우지회!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가 필요하다면,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한 층 더 강화하려면, 결국 성공한 비즈니스로 여러분의 사업에 마침표를 찍고 싶다면,
월드옥타 이우지회와 손을 맞잡기를 바랍니다!